바다가 말을 건다.
바람과 구름이 파도가 나에게 말을 건다.
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
이 짧은 시간 동안
나는 말없이 바다를 바라본다.
바다는 말을 건다.
말하지 말라고
그냥 바라만보라고
침묵이 흐르고
오만가지 생각이 스쳐간
침묵의 시간을 기록해봤다.
2012 - 2015. 동해
'Archiv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바다가 숨쉬는 길 - 묵호 (0) | 2024.06.24 |
---|---|
snow land (1) | 2023.11.05 |
네팔 2015 - 푼힐전망대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(0) | 2023.11.04 |